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메이쇼 도토 (문단 편집) == 여담 == * 이름인 '도토'는 '노도(怒濤, [무섭게 밀려오는 큰 파도])'에서 따왔는데, 성격은 이름과 반대로 암말을 밝히는 것을 빼면[* 씨수말 은퇴 후 거세를 하고 나면 보통은 암말을 봐도 흥분하는 일이 없어지는데 도토는 여전히 흥분해서 같이 방목하던 [[타이키 셔틀]]과 잠시 떼어놔야 했었다고. 나이 들어서는 좀 사그러들었다고 생각되었으나, 타이키와 사별한 뒤인 22년 9월에도 발정기 암말의 냄새에 민감하게 반응(...)했다고 한다.[[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umamusme&no=1282581|#]]], [[서러브레드]] 치고는 온순하고 붙임성 있는 편이며 베르사유 팜에 있던 시절에는 [[https://nico.ms/sm39163585|염소들과 함께 방목해도 문제가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팬덤 내의 별명이 '염소의 왕'이다.][* 타이키 셔틀은 염소들을 휘어잡으며 보스 기질을 발산한 한편, 메이쇼 도토는 염소들과 굉장히 자연스럽게 어울렸다. 오히려 도토가 염소가 먹던 건초를 먹으려다 염소에게 박치기를 당하는 등, 염소에게 살짝 깔보이는 듯한(...) 모습도 보였다.] 마방에 웬 [[너구리]] 한 마리가 들어와 눌러앉은 적도 있는데, 큰 마찰 없이 동거했다고 한다. * 성격 자체는 은퇴 후 담당 직원들이 하나같이 입을 모아 말하길 순하고 느긋하다고 한다. 또한 다른 말들과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며 붙임성이 좋았듯 사람도 꽤나 좋아하는 성격으로, 보통 말들은 사람이 오면 간식을 주는 줄 알고 가까이 왔다가 금방 흥미를 잃고 돌아간다고 하는데[* 예시로 단짝이었던 [[타이키 셔틀]]이 눈치가 빠른 편이라 이런 성격이었다고 한다.] 도토의 경우는 사람이 오면 근처에서 계속 머무르면서 풀을 뜯거나 얼굴을 들이밀면서 관심을 요구한다고 한다. * 보통 경주마 은퇴 후 다른 종목(승마나 유도마)으로 갈아타는 경우나 현역 성적이 좋지 않아 은퇴 후에 팔려나간 말들의 경우 현역때와는 다른 이름을 받는 경우가 있지만 중상 우승실적 정도 있다면 이름을 바꾸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도토의 경우 워낙 친근한 성격이라 별명으로 부르던 '돗토씨'가 아예 애칭으로 자리잡아 버려서 관명인 메이쇼는 거의 불리질 않는다. 그래서 일본쪽 팬들은 경주마로서 이야기 할 때는 메이쇼 도토나 도토라고 부르지만 은퇴후의 상황을 이야기 할 때는 돗토씨라고 아예 나눠서 부르기도 할 정도다. * 노던 레이크 팜으로 옮겨간 후에는 고양이 메토와 [[https://www.youtube.com/watch?v=0Gc5o3CkVHw|밀당을 하고 있는데]], 도토는 먼저 친근하게 다가가려 하지만 메토 쪽에서 도토를 보면 도망가고, 도토 마방의 울타리 바로 위에서 도토 위에 올라탈듯 말듯 하더니 엉뚱하게 그 모습을 촬영하던 농장 직원에게 뛰어드는 등 애타는 밀당을 선보여 팬들에게 웃음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주었다. 그러던 2022년 5월 3일에는 드디어 도토가 메토를 '''[[https://mobile.twitter.com/NLstaff/status/1521463141565014016|등에 태우는 데 성공했다]]'''. 해당 동영상은 조회수가 140만회를 넘을 정도로 팬덤 내에서 대대적인 뉴스가 되었다. 마의를 벗은 이후에는 등이 미끄러워서인지 등에 더 이상 올라가지는 않지만 [[https://mobile.twitter.com/NLstaff/status/1541333128295329792|서로 가까이 지켜보고 있다]]. 여담으로 메토도 우마무스메에 등장한다. 정확히는 네오 유니버스 육성 시나리오에서 어느 목장에는 METO라는 고양이가 존재한다고 언급된다. 애니메이션 3기에서 키타산 블랙의 훈련을 바라보는 도토가 메토를 안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 이후로는 아예 [[https://booth.pm/ja/items/4703375|메토와 경주마들의 사진집]]을 발매할 정도다. 제목 보면 알겠지만 이 사진집 경주마 목장에서 발매했음에도 어디까지나 메토가 주인공이다(...) 생전의 타이키 셔틀 등 메토와 함께 했던 다양한 경주마들의 모습이 사진으로 실려 있지만 역시 메인은 메토와 도토의 사진들이라고. * 현역 시절에는 말 스스로도 [[티엠 오페라 오]]를, 정확히는 (매번 져서 아쉽다는 투로) '''오페라 오'''의 이름이 들리는 것을 매우 싫어했다는 일화가 있다. 이것은 말이 주위의 분위기를 신경쓰고 학습하는 본성에서 나온 반응으로, 종마 시절의 사연처럼 실제 오페라 오라는 말 자체와 같이 있는 것을 싫어한 것은 아니었다고. 사실 오페라 오가 그 말의 이름이었던 걸 몰랐을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인지 일본 경마&우마무스메 팬들은 "도토 입장에선 '인간들은 화가 날 때 오페라 오라고 우는 동물'이라고 인식하고 있는게 아닐까"라고 종종 생각하곤 했으며, 훗날 라이벌의 기수인 [[와다 류지]]가 도토에게 냉대를 당한 일이 전해지자, 아예 '''"와다 류지를 오페라로 여기고 있다"'''라는 농담 같은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umamusme&no=1784181|인식]]이 크게 흥하게 되었다. * 메이쇼 도토의 마주 마츠모토 요시오(松本好雄)[* 산업용 기계 제조기업 '키시로'의 전 사장이며 현재 회장직에 있다.]는 미담이 많기로 유명하다. [[https://m.dcinside.com/board/umamusme/246453?recommend=1|소개글 1]][* [[우마무스메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이 글을 기점으로 경주마 메이쇼 도토가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umamusme&no=1127094|소개글 2]] / [[https://www.horse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66142|관련기사]][* 지방 영세 목장 입장에선 요즘 세상에 보기 드문 큰손이라서, 자기네 목장 말이 정말로 형편없을 경우에는 아예 솔직하게 말하고 말의 판매를 거부할 정도라고 한다. 목장 입장에선 요시오 씨 같은 큰손을 섣불리 속였다가 신뢰를 잃으면 자기 목장뿐만 아니라 다른 영세목장들까지 피해를 입기 때문에 눈앞의 욕심을 앞세워 사기친다거나 하는 건 꿈도 못 꾼다는 것. 요시오 씨 본인은 상마안 같은 건 없이 주변 사람들 추천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타입인데도, 목장주들이 요시오 씨의 인망에 걸맞게 좋은 말을 걸러서 추천해주는 덕분인지 의외로 중상 이상 우승하는 말이 간간히 나오는 편. 수득 상금 순위도 10위 안에 꾸준히 들어 개인 마주 중에서는 높은 편에 속한다. 유명한 말들이 많고 상마안으로 유명한 마주 [[카네코 마코토(기업인)|카네코 마코토]]와 엎치락뒤치락하는 수준.] 마주 인생에서 최초로 G1 우승을 안겨준 말이다 보니 평소에도 도토를 매우 아꼈다고 하며, 은퇴마 지원 단체가 홍보를 위해 말을 맡겨달라고 하자 오히려 말을 주면서 잘 부탁한다며 거액의 기부까지 했다. 사실은 원래 자신이 직접 돈을 들여 죽을 때까지 기를 생각이었다고 한다. * 마주 마츠모토 요시오가 메이쇼 도토의 현역 시절에 악연으로 얽혔던 [[티엠 오페라 오]]의 자마를 매입한 적이 있는데, 혈통표를 본 순간 이름을 메이쇼 아다우치(복수)로 지을까 하는 드립을 쳤다는 일화가 있다. 메이쇼 토퍼로 명명된 이 말은 [[티엠 오페라 오]]의 자마 중 최초로 오픈까지 올라간 말이 된다. 자마 성적이 처참한 오페라 오 자마 중에서 그나마 나은 성적을 보여준 말. * 메이쇼 도토에게 자신이 우승한 2001년 [[타카라즈카 기념]] 영상을 틀어주며 반응을 봤는데 [[https://youtu.be/ECXv4yeFPO4|관심도 없이 풀만 뜯어 먹었다고 한다.]] 오페라 오의 이름이 종종 호명되는데도 별달리 반응하지 않았다. 이 와중에 영상 댓글에는 영상에서 보여준 [[후지TV]] 실황 버전 말고 경마장내 방송을 겸하는 [[라디오 닛케이]] 실황을 틀어주면 반응이 있지 않겠냐는 드립도 있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서 자기 사진이 많이 찍힌다는 걸 알게 됐는지, 스마트폰을 보면 사진 찍는 줄 알고 얼굴을 들이미는 버릇이 생겼다고 한다. * 절친한 사이었던 [[타이키 셔틀]]이 2022년 8월 17일 노환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친구를 잃은 도토가 외로워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위기가 팬들 사이에서 오고 갔다.[* 타이키 셔틀과 도토는 함께 지낼 때에도 어느 한쪽이 마방으로의 복귀가 늦으면 걱정하며 안절부절 못할 정도로 단짝친구였다.] 노던 레이크 팜에서도 도토의 [[https://twitter.com/NLstaff/status/1560184513963053063|근황 영상]]을 올리며 도토를 주의깊게 살피는 중이다. 타이키 셔틀이 떠난 이후 올라온 영상에서는 구석에 머리를 향한 채로 묵묵하게 바닥의 건초만 씹어먹고 있어서, 타이키가 살아있을 때만 해도 카메라만 보이면 코를 들이대는 등 장난을 치던 모습과 비교하면 명백하게 기분이 다운되어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스탭의 꾸준한 케어로 조금씩 기운을 되찾고 있는 중인 듯 하다. * 먹성이 좋아서 간식시간이 끝나고 구무원이 몇 번이고 마방 안으로 돌아가라 재촉했는데도, [[https://www.youtube.com/watch?v=nD-qhW06AhY|간식을 더 달라고 조르는 듯 돌아가지 않기도 했다]]. 옆방의 셔틀은 순순히 포기했는데도 말이다. * 메이쇼 도토의 자마중 '도토히메'라는 암말이 있는데, 2006년에 태어나 대한민국에 수입되어 경주마로 33전 2승을 기록하고 은퇴했다. [[경산]] 천마승마장에서 여생을 보내고 있었으나, 안타깝게 천마승마장의 경영난과 마주의 건강 악화로 승마장은 폐업했다. 한 팬이 담당부서에 문의했을 당시에는 원래 임시휴업이었으나, 약 1달 후 방침을 바꾼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히메는 처분되었다고 하며 이후의 소재지나 행방은 불명이다. * 디시인사이드에 메이쇼 도토를 다루는 [[https://m.dcinside.com/board/meishodoto|메이쇼 도토 마이너 갤러리]]가 존재한다. * 2023년 6월 2일, 도토의 현역 시절 조교조수였던 나카바야시 켄이 노던 레이크에 방문해 도토의 재팬컵 2착 트로피를 주고 갔다. [[https://twitter.com/NLstaff/status/1664633048053465089?t=7IpmFzUVilkuGURPoaXNIQ&s=19|링크]] * 메이쇼 도토보다 1살 위의 선데이 사일런스 산구인 메이쇼 오도라는 말[* 2000년 산케이 오사카배(G2),2001년 나루오 기념(G3)를 우승한 말]도 비슷한 시기에 활동하면서 같이 경기도 몇 번이고 뛰다보니 이 둘을 헷갈려하는 사람도 종종 있었던 모양이다. 2002년 메이쇼 도토,티엠 오페라 오랑 같이 이스트 스터드에서 종마로 활동했으나 메이쇼 도토보다 먼저 종마를 은퇴한 후 은퇴마 목장인 호스 가든 시라오이에서 여생을 보내다 2021년 노환으로 죽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